[정정]정병기 도의원 ‘불신임’ 발언…아산장애인체육회 전 사무국장, “사실 아냐”
[정정]정병기 도의원 ‘불신임’ 발언…아산장애인체육회 전 사무국장, “사실 아냐”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1.02.04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1월 16일 정병기 충남도의원(천안3, 행정문화위원장)이 충남아산프로축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전 사무국장(H씨)에 대해 '이사회에서 불신임 받았던 사람' 발언 관련 그렇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 이를 바로 잡습니다.

본보 [오세현 아산시장 ‘뭐하고 있나’…충남아산FC 도 감사 초읽기(2020년 11월 20일 오전 8시42분) ‘엎친 데 덮친 격’ 충남아산FC 대표이사 고액 체납자…시민구단 발돋움 찬물(2020년 11월 23일 오전 9시23분)] 기사에서 정병기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행감 중 (충남아산FC 사무국장 선임 논란 관련) H씨에 대해 "성희롱 발언으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에서 불신임 받았던 사람"이란 신상을 거론한 바 있다.

이에 H씨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를 상대로 '재직 당시 업무능력 부족 및 성희롱 발언이 문제돼 이사회에서 불신임을 했는지에 관한 사실 여부 증명 요청 및 이사회 회의록 사본'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 해당 답변서를 [아산데스크]에 제시했다.

확인 결과 지난해 12월 30일자로 회신 받은 답변서를 통해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본 회 이사회에서는 업무능력 부족 및 성희롱 발언으로 불신임에 대해 논의 한 적이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고 증명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