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산, 직장 감염 314번~335번째 등 또 22명 추가…아산시민 24명째
코로나19 아산, 직장 감염 314번~335번째 등 또 22명 추가…아산시민 24명째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1.02.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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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아산 314번~335번째 등 22명의 확진자가 지난 16일 오후 10시30분께 또다시 추가 발생했다.

이렇게 되면 지난 16일 하루새 아산지역만 36명의 확진자가 발생된 셈으로, 직장 감염 34명 및 감염경로 불분명 두 명(역학조사 중)으로 구분된다. 

유증상을 보인 아산 314번(50대)·316번(30대)·317번(60대)·322번(40대)·323번(40대)·330번(30대)째 등 6명의 확진자는 천안 주소지인 직장(귀뚜라미 아산공장) 감염자로,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지난 16일 확진 통보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을 병상을 배정받고 있다.

또 아산 음봉면 315번(40대, 무증상)·음봉면 319번(40대, 무증상)·음봉면 321번(30대, 유증상)·음봉면 324번(40대, 유증상)·탕정면 328번(50대, 유증상)·탕정면 329번(50대, 무증상)·탕정면 331번(20대, 유증상)·탕정면 333번(30대, 유증상)·탕정면 335번(50대, 무증상)째 등 9명의 확진자도 아산 거주자인 직장 감염자로, 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지난 16일 확진 통보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을 병상을 배정받고 있다.

이로써 해당 직장의 집단 감염 관련 아산시민은 지난 15일 오후 7시 기준 6명에 이어 지난 16일 하루새 18명이 늘어 24명(아산시보건소 검사 결과만 반영)까지 확산됐다.

이와 함께 인천 주소지 318번(50대, 무증상)·325번(50대, 유증상)째와 평택 주소지 320번(30대, 유증상)째, 부여 주소지 326번(50대, 유증상)째, 안양 주소지 327번(60대, 유증상)째, 안산 주소지 332번(60대, 무증상)째, 김포 주소지 334번(60대, 유증상)째 등 7명의 확진자도 직장 감염자로, 아산시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지난 16일 확진 통보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을 병상을 배정받고 있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17일 오전 9시15분 기준 총 확진자는 335명(치료 66명, 퇴원 266명, 사망 3명)이며,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295명이 검사중이고,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1만7천26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571명이 격리중(격리해제 1만647명)이라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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